
KT구단이 선택한 아시아쿼터제 선수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아온 우완투수 '스기모토 코우키' 선수입니다.
스기모토 코우키는 2000년생 이사카와현 출신이며 키 182cm, 체중90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화려한 NPB 경력보다는, 지금 던질 수 있는 투수라는 점에 방점을 찍은 영입으로 보입니다. 일본프로야구(NPB) 1군 경력은 없지만, 2023년 일본 독립리그 명문 구단 토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해 꾸준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에는 42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KT가 스기모토를 높게 평가한 지점 역시 이 부분입니다.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를 오가며 꾸준히 실전을 소화했고, 특정 역할에 한정되지 않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이미 경기 운영을 경험한 투수라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나도현 KT 단장은 스기모토의 투구 스타일에 대해 “최고 구속 154km/h의 강한 직구를 중심으로 슬라이더와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라며 “일본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만큼, KBO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기모토 본인 역시 각오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구단을 통해 “KT의 첫 아시아쿼터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어 설렌다”며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즌을 처음부터 함께 준비할 수 있다는 점도 적응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KT 입장에서는 스기모토가 장기 시즌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투수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스타보다는, 준비된 상태로 리그에 들어와 점진적으로 역할을 넓혀갈 수 있는 자원입니다. 아시아쿼터 제도의 취지와 가장 잘 맞는 유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쿼터 시리즈 8편은 한화가 선택한 대만 야구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 선수 한 명 더? KBO 아시아 쿼터제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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