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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야구 이모저모

아시아쿼터 시리즈(5) 두산 베어스 - 타무라 이치로

by 얌전한 뭉치 2026. 1. 11.

타무라 이치로 = 두산 베어스

 

아시아쿼터 시리즈 다섯번째 선수는 는 바로 곱슬머리가 인상적인 '타무라 이치로'입니다.

 

타무라 이치로 선수는 1994년생 효고현 고베시 키타구 출신입니다. 키 173cm, 체중80kg의 오른손 투수로, 2016년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언스에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화려한 유망주 출신은 아니지만, 그만큼 오랜 시간 1군과 2군을 오가며 살아남은 실전형 투수라는 점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화려한 유망주 출신은 아니지만, 그만큼 오랜 시간 1군과 2군을 오가며 살아남은 실전형 투수라는 점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타무라는 NPB 1군 통산 150경기에 등판해 182⅔이닝, 4승 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습니다. 눈에 띄는 숫자는 아니지만, 불펜 투수로서 꾸준히 기회를 받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경쟁력을 증명합니다. 특히 올 시즌에도 1군에서 20경기 27⅔이닝,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며 여전히 계산이 가능한 자원임을 보여줬습니다.더 흥미로운 부분은 2군 성적입니다. 타무라는 올 시즌 NPB 2군에서 마무리 투수로 주로 기용되며 16경기 17이닝 동안 7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단순히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끝을 맡길 수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두산 불펜과의 궁합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두산은 지난달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마무리 캠프 기간 중 타무라를 직접 테스트했습니다.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통해 속구 제구와 구위 모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왔고, 이는 곧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숫자보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감각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영입은 꽤 신중하게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타무라는 계약 직후 “전통 있는 명문 두산 베어스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NPB에서 9년간 배운 모든 것을 발휘해 팬들을 설레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짧지만,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멘트라는 인상을 줍니다.

 

구단의 평가는 더 명확합니다. 두산 관계자는 타무라에 대해 하체 중심의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 검증된 체력, 그리고 최고 시속 150km의 직구를 비롯해 포크볼, 커브, 커터까지 갖춘 다양한 구종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무엇보다 “필승조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인상적입니다. 즉, 단순한 뎁스 보강이 아니라 승부처에 쓰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아시아쿼터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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