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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야구 이모저모

아시아쿼터 시리즈(6) 롯데 자이언츠 - 쿄야마 마사야

by 얌전한 뭉치 2026. 1. 11.

 

롯데 자이언츠가 선택한 아시아쿼터제 선수는 바로 '쿄탸마 마사야'입니다.

 

쿄야마 마사야 선수는 1998년생 시가현 오츠시 출신입니다. 키는 183cm, 80kg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5km의 직구와 낙차가 큰 스플리터를 강점으로 하는 유형입니다. 구단은 지난 11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마무리캠프 현장에서 쿄야마의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실제 투구 내용을 직접 확인한 뒤 계약을 결정했습니다.

 

쿄야마는 일본프로야구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1000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험을 가진 투수입니다. 특정 시즌의 화려한 기록보다는, 오랜 기간 1군과 2군을 오가며 꾸준히 던져온 내구성과 경험이 가장 큰 자산으로 평가받습니다. 선발과 중간 계투 모두를 경험한 이력 역시 롯데 입장에서는 활용 폭을 넓혀주는 요소입니다. 투구 스타일 면에서도 롯데가 원하는 방향이 뚜렷합니다. 쿄야마는 간결하고 부드러운 투구폼을 바탕으로 직구의 회전력과 변화구의 궤적을 활용해 타자와 승부하는 타입입니다. 단순히 빠른 공에 의존하기보다는, 경기 운영이 가능한 투수라는 점이 강조됩니다. 이는 긴 시즌을 치러야 하는 KBO 리그 환경과도 잘 맞는 부분입니다.

 

쿄야마는 계약 발표를 통해 “평소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이 컸고, 그곳에서 선수로 활약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 팬들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역할을 가리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박준혁 롯데 단장 역시 쿄야마 영입 배경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단장은 “회전력이 높은 직구와 낙차 큰 포크볼이 장점인 선수”라며 “일본프로야구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로 등판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 투수진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기본 구상은 선발 자원, 상황에 따라 불펜까지 염두에 둔 영입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롯데는 이번 아시아쿼터 영입을 통해 즉시 전력감이면서도 유연한 활용이 가능한 투수를 확보했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안정감, 이름값보다는 실제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 선택이라는 점에서, 이번 쿄야마 마사야 영입은 롯데의 시즌 운영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KT가 선택한 아시아쿼터제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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