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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야구 개막전 / NC 다이노스 Vs 두산 베어스 - 홈팀 우승전! 돌아왔다 야구의 계절 아기다리고기다리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긴 겨울을 지나 다시 시작된 시즌의 첫 페이지는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팬들은 또 한 번 '봄데'라는 익숙한 농담 속에서도 은근한 기대를 품는다. 그렇게 시작된 개막 시리즈, 그중에서도 오늘 내가 선택한 경기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다. 경기가 열리는 창원NC파크는 지난 시즌 가을야구의 열기를 기억하고 있는 장소다. 2025년 KBO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NC다이노스는 그 기적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다. 아마 작년 극적인 9연승을 이룬 NC다이노스를 보고 팬이 된 경우가 적잖이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러하다. 오늘 경기의 중심에는 선발투수가 있다... 2026. 3. 28.
루킹삼진 뜻 /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야구 중계를 보다 보면 해설자가 유독 아쉬운 톤으로 말할 때가 있습니다.“아… 이건 루킹삼진이네요.”루킹삼진이란 타자가 스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심판이 스트라이크로 판정한 공이 세 번째 스트라이크가 되어 삼진 아웃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공을 ‘보다가’ 삼진을 당한 것이지요. ‘루킹(looking)’이라는 말 그대로, 타자가 공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의미입니다. 영어로는 strikeout looking 이라고 말합니다.삼진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하나는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맞히지 못한 헛스윙 삼진,다른 하나가 바로 이 루킹삼진입다.결과는 같아도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헛스윙은 “노렸다가 실패했다”는 인상이 남지만, 루킹삼진은 “판단을 못 했다”는 평가가 따라붙습니다. 루킹삼진이 나오는 .. 2026. 2. 8.
아시아쿼터 시리즈 (9) 기아 타이거즈 - 제리드 데일 오늘은 KIA 타이거즈의 아시아쿼터 선수, 제리드 제임스 데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은 2000년생, 신장 188cm, 90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3년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국가대표 출신이며, 기아 타이거즈 소속 전까지는 오릭스 버팔로스 선수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기아 타이거즈가 아시아쿼터제로 투수가 아닌 내야수를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LG 트윈스는 투수 라클란 웰스를, 한화 이글스는 대만 출신 좌완 왕옌청을 영입했고, 나머지 7개 구단 역시 일본인 투수를 선택했습니다. 10개 구단 중 9개 구단이 투수, 그리고 KIA만 내야수입니다. 최근 몇 시즌을 돌아보면, 정규시즌과 가을야구 모두에서 투수력이 강한 팀이 안정적인 성적을 거둔.. 2026. 1. 15.
아시아쿼터 시리즈(8) 한화 이글스 - 왕옌청 한화 이글스가 아시아쿼터 제도의 첫 문을 열며 선택한 선수는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왕옌청입니다. 2001년생 좌완 투수로, 최고 구속 154km/h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유형입니다. 좌완 강속구 자원이 상대적으로 귀한 KBO 리그 환경을 고려하면, 한화의 선택 이유가 분명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대만프로야구(CPBL) 웨이취안 드래곤스 포수 린천쉰은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왕옌청은 원래부터 충분한 능력이 있는 투수”라며 “구속이 한때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제구력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완성도 역시 긍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왕옌청은 2019년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육성 계약을 맺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 2026. 1. 15.
아시아쿼터 시리즈(7) KT 위즈 - 스기모토 코우키 KT구단이 선택한 아시아쿼터제 선수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아온 우완투수 '스기모토 코우키' 선수입니다. 스기모토 코우키는 2000년생 이사카와현 출신이며 키 182cm, 체중90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화려한 NPB 경력보다는, 지금 던질 수 있는 투수라는 점에 방점을 찍은 영입으로 보입니다. 일본프로야구(NPB) 1군 경력은 없지만, 2023년 일본 독립리그 명문 구단 토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해 꾸준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에는 42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KT가 스기모토를 높게 평가한 지점 역시 이 부분입니다.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를 오가며 꾸준히 실전을 소화했고, 특정 역할에 .. 2026. 1. 11.
아시아쿼터 시리즈(6) 롯데 자이언츠 - 쿄야마 마사야 롯데 자이언츠가 선택한 아시아쿼터제 선수는 바로 '쿄탸마 마사야'입니다. 쿄야마 마사야 선수는 1998년생 시가현 오츠시 출신입니다. 키는 183cm, 80kg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로, 최고 시속 155km의 직구와 낙차가 큰 스플리터를 강점으로 하는 유형입니다. 구단은 지난 11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마무리캠프 현장에서 쿄야마의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실제 투구 내용을 직접 확인한 뒤 계약을 결정했습니다. 쿄야마는 일본프로야구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1000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험을 가진 투수입니다. 특정 시즌의 화려한 기록보다는, 오랜 기간 1군과 2군을 오가며 꾸준히 던져온 내구성과 경험이 가장 큰 자산으로 평가받습니다. 선발과 중간 계투 모두를 경험한 이력 역시 롯데 입장에.. 202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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