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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록/도서13

2026년 독서 (1) /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 지음 안녕하세요 얌전한 뭉치입니다.저는 올해 2026년을 맞아 소소한 소소한 목표를 몇 가지를 세웠습니다.그중 하나는 바로 독서입니다. 비문학/에세이 10권, 문학 10권.총 20권을 읽고 기록하기. 올해의 첫 책으로 선택한 책은 입니다. 제 이상향은 아침형 인간입니다. 고요한 새벽에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은은한 불빛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저만의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부지런하고 바른생활을 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 제 이상향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단 하루도 그런 삶을 살아본 적은 없습니다.그래도 올해만큼은 조금이나마 제 이상향에 가까워지고 싶습니다.그 마음으로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저자 김유진 작가의 본업은 변호사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2026. 1. 4.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김유진 - 미국 변호사가 알려주는 감정정리 법 일상을 단단하게 만드는 김유진 미국변호사의 삶의 태도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알려준 일상 유튜버 김유진 미국변호사. 새벽에 일어나 따뜻한 차를 마시고, 가볍게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녀의 모습은 유난히 차분하고 단단해 보였다. 화려한 성공담보다도, 반복되는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태도가 인상적이었고 자연스럽게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김유진 변호사는 어느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작가가 되었으며, 에도 출연했다. 멀리 있는 성공이 아니라, 응원하고 싶어지는 사람으로 남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그녀의 책 는 그런 이미지와 닮아 있는 책이다.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다시 세우는 방법최근 들어 사소한 말 한마디, 이미 지나간 상황이 자꾸 신경에 걸리는 순간이 있다. 그때는 분명 잘 .. 2025. 12. 28.
독서 메모 (2) 아마도 위대한 계시가 찾아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대신에 사소한 일상의 기적이나, 등불, 어둠 속에서 뜻밖에 켜진 성냥불이 있을 뿐이었다. , 버지니아 울프 서로 함께 있되, 사이에 거리를 두세요. 그리하여 창공의 바람이 당신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세요.,칼릴 지브란 저희는 죽으려고 죽도록 일하기보다는 아무 일도 안하고 죽기를 택하겠다는 것을 사장님께 말씀 드리러 온 겁니다. 그러면 피곤이라도 덜 수 있겠지요. , 에밀 졸라 자네는 고맙게도 지금까지 나의 대수롭지 않은 활약상을 성실하게 기록해 주면서, 본인의 능력은 과소평가 하는 습관이 있어. 자네 스스로는 빛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자네는 빛을 전달하는 일을 하지. 세상엔 자기 안에 천재성이 없지만, 타인의 천재성을 자극하는 놀라운 힘을 가진 사람들.. 2025. 12. 14.
독서 메모 (1) 뭔가를 한번 좀 해 보아라. 이런 면에서가 되었건 저런 면에서가 되었건 남이 네게 믿음을 가질 근거가 될 만한 것을. 이제 세상이란 게 어떻게 생긴 건지 너도 알 첸데 왜 자꾸 그리도 참을성이 없는 거냐, 왜 그리 냅다 다시 뭐 다른 일로 바꾸고 그러는 거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 끝없는 직종 변경을 견딜 수 있는 걸로 보아 기운은 있나 보구나 많은 단어가 '그렇지 않은 것들' 때문에 태어난다. 행복이 아닌 것들 덕에 행복이 보이고, 끝내 사랑하지 못하는 대상들 때문에 사랑을 알게 된다. 다정과는 거리가 먼 것들 덕에 어떤 것이 다정이었음을 깨닫고, 짙은 먹구름에서 흩뿌려진 눈 물이 비 갠 뒤의 평온을 뜻하는 무지개가 된다.그림자, 겨울, 파도, 바람, 꽃잎, 발자국, 사막, 봄바람, 구멍. 그대의 불.. 2025. 12. 7.
<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 이주민 홍콩 상인들의 이야기 오가와 사야카 지음 / 갈라파고스 출판 / 문화인류학 에세이 11월, 오랜만의 홍콩 여행을 앞두고 읽음. 평소라면 여행가이드를 챙겼겠지만 이번엔 조금 다른 책을 손에 들었다. 제목부터 묘한 끌림이 있었다. 도서관 세계여행 코너에서 마주친 이 책은 홍콩이라는 도시의 이면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다큐멘터리이자, 문화인류학자의 시선으로 쓴 인류학 에세이다.청킹맨션, ‘도시 속의 세계‘를 마주하다이 책의 무대는 홍콩 침사추이의 청킹맨션이다. 나에겐 영화 의 배경으로 익숙한 장소. 이곳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이주민들의 삶이 뒤엉켜 있는 ‘도시 속 작은 세계’다. 특히 이 책은 탄자니아 출신 상인들이 어떻게 이곳에서 사업을 꾸리고, 어떻게 서로의 언어, 종교, 문화를 존중하며 살아가는지를 생생히 보.. 2025. 10. 13.
박찬욱 감독의 요즘 책 취향은? <라스트 데이즈>와 '박찬북'의 꿈 영화 , , 등 수많은 걸작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최근 예능 (tvN, 2025년 9월 24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읽고 있는 책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감각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서사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박 감독은, 여전히 ‘이야기’에 대한 갈증을 책으로 채워나가고 있었습니다.📚 최근 읽고 있는 책은 제프 다이어 박찬욱 감독이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제프 다이어(Geoff Dyer)의 입니다. 이 책은 예술가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고, 어떻게 성숙해 가는지를 다루는 에세이입니다.그는 “작가가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의 팬이라, 그가 은퇴 전 마지막으로 뛰었던 경기들을 되짚으며 감상을 정리한 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감독 특유의 섬세한 .. 202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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