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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

로봇이 알려준 감정의 언어 - 천선란 <천 개의 파랑> 그동안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몇 장 넘기지 못하고 책을 덮은 적이 많았던 SF소설.을 읽고 나서는, 쉽게 쓰인 SF소설은 충분히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도 많구나 싶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국내 SF소설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천선란 작가의 . 국내에선 이미 2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미국 펭귄 랜덤하우스를 포함한 10여 개국에 판권이 수출된 전 세계에서 주목받은 작품인데요. 최근 세계 3대 영화사인 워너 브라더스 픽쳐스와 영화화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스크린 진출도 앞두고 있습니다. 읽어보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겠다 생각했었는데 영화화 소식을 알게 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한국 SF소설의 참 매력을 알게 된 작품 그럼 줄거리.. 2025. 8. 17.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의 원작 소설 <미키7>, 직접 읽어본 후기 우연히 도서관에서 미키7 소설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화 미키17 이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 것이 소설을 읽게 된 가장 큰 동기였다. 특히 이 책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요즘 민음사TV 콘텐츠를 자주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민음사 계열 출판사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믿고 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검색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책은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기 전 이미 번역까지 마쳐 출간 준비 중이었던 작품이었다고 한다. 봉준호 감독이 미발표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 신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자, 출판사 측에서도 자신들이 이미 계약한 책인지 모르고 어떤 작품인지 수소문했다고 한다. 어쨌든 여러모로 흥미로운 우연이 겹쳐 읽게 된 책.. 202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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