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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역주행 이유와 실화 여부, 추천작까지 총정리!

by 얌전한 뭉치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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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범죄스릴러입니다.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며 범죄를 해결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큰 주목을 받고 있죠.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 수사극을 넘어 인간 심리와 악의 본질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드라마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욱 현실감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입니다. 최근 방영 후 시청률이 점점 상승하며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어, 한국 범죄 드라마 팬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포스터 = 스튜디오S

 

방송 -  금, 토 밤 10시 (2022년 1월 14일(금) 첫방송)

제작 - 스튜디오S

기획 - 이슬기, 김미주

연출 - 박보람

극본 - 설이나

출연 -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이대연, 김원해, 김혜옥, 정순원, 공성하, 려운


 

1. 역주행하는 이유?

박보람 감독은 무엇보다 “이 작품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들에게 일종의 경고를 보내는 일이라고도 생각했다. ‘완전 범죄는 없다’”라는 말로 자신의 연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 문장에 담긴 의미처럼, 드라마는 단순히 흥미를 끄는 범죄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과 맞서 싸우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감독은 진정성과 치열함으로 프로파일러의 고뇌와 노력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이 사건 속 인물들의 심리를 깊이 공감하도록 만들었죠. 이러한 감독의 굳은 의지와 진정성 덕분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단순한 TV 드라마를 넘어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이 점이 역주행의 핵심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역주행의 또 다른 이유로는 각기 다른 부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생생한 ‘케미’ 덕분입니다. 냉철한 분석을 담당하는 범죄행동분석팀, 현장을 누비는 기동수사대, 사건을 쫓는 기자가 서로 충돌하고 협력하며 긴장감 넘치는 팀워크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김남길 배우가 맡은 프로파일러 역할은 특히 빛납니다. 김남길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는 인물의 내면 갈등과 인간적인 고뇌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몰입을 한층 끌어올렸죠. 감독의 진정성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단순한 범죄극을 넘어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 드라마로서 역주행 신화를 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범죄행동분석팀, 기동수사대, 기자 등 인물관계도 = SBS


2. 실화일까?

많은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부분, 바로 이 드라마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냐는 점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실제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원작은 르포 형식의 논픽션 책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권일용 교수와 실제 사건 기록을 토대로 극본이 집필되었기에 현실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극적 재미를 위해 각색과 재구성이 이뤄졌지만, 핵심 사건과 인물들의 심리 묘사는 사실에 바탕을 둔 점이 이 작품의 신뢰도를 높입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보는 듯한 생생함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점이 드라마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작용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3. 비슷한 드라마 추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비슷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를 추천드립니다. 

 

1. <비밀의 숲> / 넷플릭스, 티빙

법과 정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권력과 부패를 다루며 뛰어난 심리 묘사로 호평받았습니다.

2. <라이브> / 티빙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입니다.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썼으며, 배우 정유미, 이광수가 열연을 펼쳤습니다.

3. <마인드헌터> / 넷플릭

2017년부터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로 1977년을 배경으로 하며, FBI요원인 홀든 포드와 동료들이 흉악범과 인터뷰하며 그들의 내면을 연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프로파일러들의 초기 연쇄살인범 수사 과정을 실감 나게 다루어 큰 인기를 얻었죠.

 

심리 추리와 범죄 수사에 집중한 드라마들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 마찬가지로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리를 탐구하며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범죄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최근 역주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실제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입니다. 박보람 감독의 굳은 의지와 진정성이 담긴 이 작품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악과 맞서는 경고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죠. 현실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느끼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명작들이 더 많이 제작되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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