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영화1 다시 찾아온 여름의 감성 / <남색대문(藍色大門)> 재개봉 소식까지 오늘 소개할 영화는 대만 청춘영화의 정석, (藍色大門, Blue Gate Crossing)입니다.푸릇한 자전거 도로, 반짝이는 햇살, 수줍은 고백. 이 영화는 그 모든 여름의 순간들을 간직한 작품이에요.특히 여름이면 괜히 보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 중 하나예요. 그럼 먼저 줄거리부터 소개드릴게요!1. 영화 줄거리 요약 대만 청춘영화 은 2002년 개봉했지만, 여름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작품이에요. 주인공 ‘멍커로우(계륜미)’는 친구인 린유에전을 대신해 수영부 소년 장스하오(진백림)에게 고백을 전하게 됩니다. 거기서 시작된 미묘한 감정의 파장과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주요한 서사인데요, 사실 멍커로우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대상은 따로 있기 때문이에요. 특별한 사건 없이도, 교실 복도나 자전거 길을 오.. 2025. 8. 1. 이전 1 다음 반응형